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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RE WE GO 단독, 韓 최고 유망주 EPL 데뷔 날벼락...뉴캐슬, 英 최고 유망주 전격 영입

사진=뉴캐슬
사진=뉴캐슬

[스포츠조선 김대식 기자]뉴캐슬 유나이티드가 박승수의 새로운 경쟁자를 영입했다.

유럽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3일(한국시각) 개인 SNS를 통해 단독 보도라며 "뉴캐슬 유나이티드가 아스널 아카데미 소속 잉글랜드 17세 이하(U-17) 대표 윙어 카이런 톰슨 영입에 합의했다"며 계약이 성사됐을 때만 붙이는 HERE WE GO를 달았다. 그에 따르면 톰슨은 다섯 개 구단의 제안 중 뉴캐슬을 선택했으며, 아스널과의 계약이 만료되며 자유계약 신분으로 이적한다.

축구 통계 매체 트랜스퍼 마크트에 따르면 톰슨은 2009년생으로 아직 만 16세에 불과한 어린 유망주다. 오른쪽 측면을 주 포지션으로 삼지만 중앙 공격수와 왼쪽 측면까지 소화 가능한 다재다능함을 갖췄다. 뉴캐슬은 이미 2024년에도 그를 영입하려다 실패했지만, 이번에는 톡톡히 공을 들인 끝에 원하던 자원을 품는 데 성공했다.

사진=로마노 SNS
사진=로마노 SNS

문제는 이 영입이 뉴캐슬에서 뛰고 있는 한국 유망주 박승수에게는 그리 반갑지만은 않은 소식이라는 점이다. 박승수 역시 양쪽 측면을 모두 소화할 수 있는 윙어로, U-21 팀에서 꾸준히 존재감을 키워가며 1군 데뷔를 노리던 상황이었다. 그렇지 않아도 뉴캐슬은 최근 앤서니 고든이 바르셀로나로 떠난 자리를 메우기 위해 윙어 빅토르 무뇨스 영입까지 추진하며 측면 경쟁을 한층 더 치열하게 만들고 있었다.

여기에 같은 포지션의 어린 유망주 톰슨까지 가세하면서, 박승수 입장에서는 뉴캐슬 내에서 확보해야 할 입지가 한층 더 좁아질 가능성이 커졌다. 톰슨은 이미 아스널 아카데미 시절부터 잉글랜드 축구계에서 손꼽히는 유망주로 평가받아온 만큼, 뉴캐슬 유스 시스템에 성장하면서 상당한 주목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아직 톰슨은 1군에 오를 정도의 실력을 갖추지는 못했다. 지난 시즌에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U-18 리그에서 활약하면서 장래성을 증명했다. 뉴캐슬 내부적으로 톰슨을 어떻게 판단하는지에 따라 박승수의 경쟁자가 충분히 될 수 있다. 심지어 톰슨은 박승수보다 2살이 어리고, 잉글랜드 선수라 조건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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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수가 이번 시즌 프리시즌에서 얼마나 강렬한 인상을 남기느냐가 향후 뉴캐슬 내 입지를 좌우할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갈수록 치열해지는 팀 내 윙어 경쟁 속에서, 박승수의 EPL 1군 데뷔는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 지난 시즌 박승수는 주로 EPL2에서 뛰었고, 16경기 2골 3도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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