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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하늘이 잉글랜드 안 돕는다, 아르헨티나와 4강 앞두고 초비상...대체불가 선수 어깨 부상 가능성 등장, "경기 후 부여잡았다"

사진=X 캡처
사진=X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잉글랜드 핵심 선수인 주드 벨링엄의 부상 가능성이 등장했다.

영국의 더선은 13일(한국시각) '아르헨티나 언론이 잉글랜드의 벨링엄 부상 우려를 확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12일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 스타디움에서 열린 노르웨이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32강전에서 선발 출전, 멀티골을 터트리며 잉글랜드의 2대1 승리를 이끌었다. 벨링엄의 활약과 함께 잉글랜드는 8년 만에 월드컵 4강 무대에 올랐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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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링엄은 '스타 군단' 잉글랜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이다. 2019년 버밍엄시티에서 화려하게 데뷔한 벨링엄은 2020년 도르트문트, 2023년 레알 마드리드까지 완벽한 엘리트 코스를 밟으며, 세계 최정상급 선수로 자리매김했다. 수비형 미드필더부터 박스투박스 미드필더, 공격형 미드필더까지 중원 전지역을 소화할 수 있다. 매 시즌 성장하는 모습을 선보였다. 탈압박과 드리블, 시야를 활용한 패스, 직접 박스 타격까지 가능한 전천후 미드필더 자원이다. 레알 합류 후에는 높은 축구 재능까지 선보이며 에이스라는 말이 어울리는 선수로 도약했다.

개막 전까지만 해도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 투헬 감독 부임 이후 잉글랜드는 줄곧 4-2-3-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벨링엄의 자리는 2선 중앙, 공격형 미드필더다. 다만 이 자리에서 로건 모저스가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어 경쟁에 불이 붙었다. 스타성과 큰 무대에서 보여준 모습을 고려하면 여전히 벨링엄이 앞서지만, 로저스 또한 강점이 확실한 선수이기에 투헬 감독은 벨링엄에게 확실한 주전 보장은 없다는 점을 여러 차례 강조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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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본선에선 역시 벨링엄의 능력이 빛났다. 경기력으로 자신의 가치를 증명했다. 벨링엄은 16강 멕시코전 멀티골, 8강 노르웨이전 멀티골로 탁월한 클러치 능력을 선보였다. 다가오는 아르헨티나와의 4강전에서도 벨링엄의 활약이 잉글랜드의 결승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벨링엄의 부상 우려가 등장하며, 잉글랜드를 긴장시켰다.

더선은 '아르헨티나 언론들은 잉글랜드의 영웅 주드 벨링엄이 월드컵 준결승전을 며칠 앞두고 부상을 입었다고 단언하고 있다'며 '벨링엄이 역전승 후 인터뷰를 준비하면서 어깨를 부여잡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었다. 아르헨티나의 TyC스포츠는 벨링엄이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잉글랜드 대표팀 의료진의 면밀한 관찰을 받고 있다고 보도했다. 월드컵 결승 진출을 위해 경쟁하는 과정에서 붕대를 감아야 할 수도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기도 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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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경기 중단 시간 동안 잉글랜드 물리치료사 스티브 켐프와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목격되었으며, 경기 내내 불편한 기색을 보였다. 벨링엄은 지난 7월 어깨 수술을 받아 2025~2026시즌 초반 출전이 어려웠다.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벨링엄이 부상 걱정을 떨쳐내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아르헨티나와의 물러설 수 없는 결전, 잉글랜드가 벨링엄을 포함한 최정예 전력으로 나설 수 있을지도 관전 포인트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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