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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감독과 마찰 후 카드 게임 쳤다…'월드컵 영웅' 벨링엄, 메시와 맞대결 앞두고도 여유

카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주드 벨링엄. 사진=더선
카드 게임을 즐기고 있는 주드 벨링엄. 사진=더선

[스포츠조선 강우진 기자]잉글랜드 대표팀의 주드 벨링엄이 아르헨티나와의 일전을 앞두고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카드 게임을 즐기며 긴장을 푸는 모습이다.

영국 더선은 15일(한국시각) '벨링엄이 아르헨티나와의 중요한 월드컵 준결승전을 앞두고 스카이조라는 카드 게임을 즐기며 긴장을 풀었다'며 '벨링엄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미국 캔자스시티에 마련된 잉글랜드 대표팀 숙소에서 휴식을 취하는 사진들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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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게임은 이번 월드컵 기간 벨링엄이 즐기는 취미 중 하나였다. 벨링엄이 미국 원정길에 게임을 챙겨오면서 잉글랜드 대표팀 선수들 함께 카드 게임을 즐겼다.

동료 미드필더 모건 로저스는 "벨링엄이 이 카드 게임을 가져왔는데 조금 색다른 게임이다"며 "전에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지금은 우리 모두 완전히 빠져 있다"고 고백했다.

이번 대회에서 벨링엄의 역할은 중요하다. 그는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경기에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극적인 승리를 이끌었다. 8강전인 노르웨이전에서도 또 한 번 멀티골을 기록하며 잉글랜드의 준결승 진출을 견인했다.

로이터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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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잉글랜드는 결승 진출을 노린다. 상대는 이번 대회 들어 가장 까다로운 상대인 아르헨티나다.

한편, 앞서 벨링엄과 투헬 감독 사이에서는 가벼운 신경전이 있었다. 투헬 감독이 노르웨이전 경기 내용과 관련해 경기력을 비판하는 말을 하자 벨링엄이 인터뷰에서 감독의 발언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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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적인 시각도 존재하지만, 매번 책임 있게 인터뷰에 응하는 벨링엄의 태도에 대한 칭찬도 나왔다. 감독을 무시하는 것이 아닌 동료들을 감싸는 좋은 인터뷰였다는 평가도 있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 게리 네빌은 노르웨이전 승리 후 인터뷰에서 벨링엄의 행동에 대해 "팀의 스타 선수이고, 우리에게 승리를 안겨줄 선수라면, 직접 나가서 이야기해야 한다"며 "벨링엄은 이번 대회 모든 경기 후 인터뷰에 응했다. 경기력이 좋지 않았고, 비판도 많았던 가나전 무승부 이후에도 직접 나와 인터뷰했다"고 강조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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