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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수를 써서라도 결승 가라"→"드디어 BTS 볼 수 있잖아!" 승리한 남자친구보다 더 신났다, 19세 야말 여자친구 결승행에 대환호

사진=이네스 가르시아 SNS 캡처
사진=이네스 가르시아 SNS 캡처

[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승리한 라민 야말보다 더 신이난 모습을 공개했다.

영국의 더선은 15일(한국시각) '라민 야말의 여자친구가 스페인이 프랑스를 꺾고 결승에 오르자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스페인은 15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프랑스와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4강전에서 미켈 오야르사발과 페드로 포로의 연속골을 앞세워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번 승리로 스페인은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에 결승에 올랐다. 유로 2008 우승 이후 2010년 월드컵 정상에 올랐던 스페인은 유로 2024 우승 후 다시 한번 월드컵 우승에 도전한다.

로이터연합뉴스
로이터연합뉴스

야말은 승리를 이끈 일원이었다. 전반 22분 미켈 오야르사발의 페널티킥 득점, 페널티킥을 얻어낸 주인공이 야말이었다. 풀타임을 소화한야말은 이날 슈팅은 없었지만, 상대 문전에서 위협적인 모습을 몇 차례 선보이며 스페인의 승리에 일조했다.

다만 야말보다 승리를 더 기뻐한 주인공이 있었다. 바로 야말의 애인인 이네스 가르시아 산토스다. 더선은 '인플루언서 이네스 가르시아 산토스는 스페인이 프랑스를 꺾고 두 번 연속 메이저 대회 결승에 진출한 것을 축하하는 사진을 공유했다. 가르시아 산토스와 19세 야말은 올해 초 공개적으로 연인 관계임을 밝혔다'고 전했다.

가르시아 산토스가 야말과 스페인의 결승 진출을 바랐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월드컵 결승전 축하 공연 때문이었다. 국제축구연맹(FIFA)은 뉴욕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 무대에 BTS, 마돈나, 샤키라, 저스틴 비버가 출연한다고 발표했다.

사진=이네스 가르시아 SNS 캡처
사진=이네스 가르시아 SNS 캡처

더선은 'FIFA가 BTS, 마돈나, 샤키라, 그리고 그녀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인 저스틴 비버가 뉴욕에서 열리는 결승전에서 공연할 것이라고 발표하자 , 가르시아 산토스는 꼭 가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가르시아는 SNS를 통해 야말에게 '내 사랑, 결승에 진출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해. 내 말 들려? 무슨 수를 써서라도'라고 응원했다. 야말은 그녀의 소원을 이뤄줬다.

한편 야말과 스페인은 오는 16일 오전 4시 열리는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 4강전의 승자와 결승에서 격돌한다. 축하 무대 만큼이나 뜨거운 결승이 될 전망이다.

이현석 기자 digh1229@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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