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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동안 누워만 있었는데" 이젠 걱정 끝! 잉글랜드가 웃는다…라이스, 아르헨티나전 선발 출격→헨더슨, 콴사 제외 전원 가능

신화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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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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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잉글랜드의 '중원 엔진' 데클란 라이스가 정상 훈련을 소화했다.

잉글랜드는 16일 오전 4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 스타디움에서 리오넬 메시의 아르헨티나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4강전을 치른다. 라이스는 잉글랜드대표팀 중원의 살림꾼이다.

해리 케인과 주드 벨링엄이 나란히 6골을 터트리며 스포트라이트를 받고 있지만 라이스의 존재감은 이들과 어깨를 나란히 한다. 그라운드 전 지역을 돌아다니며 팀에 에너지를 공급한다.

하지만 햄스트링(허벅지 뒷근육) 부상에 이어 질병으로 가다, 서다를 반복했다. 12일 노르웨이와의 8강전을 앞두고는 '대위기'였다. 사흘 동안 누워만 있었단다.

그러나 토마스 투헬 감독은 노르웨이전에서도 라이스를 외면하지 못했다. 라이스를 선발 출격시켰다. 하지만 라이스는 전반 45분만 소화한 후 교체됐다.

라이스의 4강전 출전 여부의 초미의 관심사였다. 최대 변수였다. 하지만 이젠 문제가 없어 보인다. 영국의 'BBC'는 15일 '아르헨티나전에 출전할 수 없는 선수는 조던 헨더슨과 자렐 콴사 뿐이다'며 '라이스는 화요일 정상적으로 훈련을 소화했으며, 아르헨티나전에 선발 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헬 감독은 최종 선발 라인업을 확정하는 데 있어 여러 가지 선택지를 갖게 됐다'고 보도했다.

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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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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헨더슨은 손목 수술을 받았다. 그는 6일 멕시코에 3대2로 승리한 후 축하 행사 도중 A보드판을 뛰어넘으려다 착지 과정에서 어긋난 손목을 다쳤다. 콴사는 멕시코전에서 퇴장 당해 2경기 출전 정지 징계를 받았다.

투헬 감독은 "최근 며칠 동안 제가 가장 마음에 드는 점은 선수들이 매우 경쟁적이고, 흥분해 있으며, 이 경기에 대한 열정이 넘친다는 것이다. 월드컵은 팬들을 열광시키고, 에너지를 전달하며, 사람들이 걱정을 잊게 하고,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든다"며 "이번 잉글랜드 대표팀에는 사랑할 만한 요소가 너무나 많고, 많은 분들이 그렇게 생각해 줘 정말 기쁘다"고 밝혔다.

스페인이 결승에 선착했다. 잉글랜드는 자국에서 열린 1966년 월드컵 우승 이후 60년 만의 정상 등극을 노린다. 결국 아르헨티나를 넘어야 한다.

투헬 감독은 "우리가 메시를 경기 내내 완벽히 막아낼 수 없다는 사실은 잘 알고 있다. 그는 엘링 홀란과는 전혀 다른 유형의 선수지만, 우리는 지난 경기에서 홀란을 상대하는 법을 아주 잘 보여줬기에 이번에도 해법을 찾아낼 것"이라고 자신감을 나타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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