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2009년 한국 방문 당시 골프 꿈나무에게 레슨을 해주고 있는 아니카 소렌스탐(왼쪽). 스포츠조선 DB |
|
'왕년의 골프 여제' 아니카 소렌스탐(41·스웨덴)이 유럽여자프로골프 투어(LET)의 솔하임컵 주장 제의를 또 거절했다.
솔하임컵은 미국과 유럽의 격년제 여자골프 팀 대항전이다. 2008년 은퇴 뒤 골프코스 디자인과 골프용품 관련 라이센스 사업 중인 소렌스탐은 17일(한국시각) "솔하임컵은 내 인생에서도 아주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유럽팀이 원하는 시간을 투자하기 힘든 상태"라고 잘라 말했다. 소렌스탐은 "지난해 부 주장으로 대회를 지켜봤다. 주장인 알리슨 니콜라스의 헌신적인 노력은 대단했다. 나는 지금 어린 아이들을 키워야 하고, 재단, 비지니스 등 할 일이 너무 많다"고 덧붙였다.
소렌스탐은 역대로 8차례 솔하임컵에 출전해 22승11무4패를 기록했다. 소렌스탐은 "지금은 아니지만 언젠가는 유럽팀을 이끌 수 있을리라 본다"고 말했다. 유럽은 지난해 9월 미국을 꺾고 우승했다. 내년에는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솔하임컵이 열린다. 미국은 주장으로 멕 말론을 이미 뽑았고, 유럽은 주장 자리를 놓고 고심 중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