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교포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그린브라이어 클래식에서 아쉬운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지난 2월 AT&T 페블비치 내셔널 프로암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던 위창수는 이번 대회에서도 선두에 2타 뒤진 공동 3위로 끝내 또 한 번 생애 첫 PGA 투어 우승 기회를 놓쳤다.
위창수는 1번홀(파3)에서 두 번째 샷을 홀컵 1.3m 옆에 붙여 버디를 낚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파 행진을 이어간 위창수는 6번홀(파4)에서 두 번째 샷이 벙커에 빠져 보기를 범했지만 곧바로 7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만회했다. 후반 들어 12번홀(파5)과 15번홀(파3)에서 각각 버디를 기록한 위창수는 17번홀(파5)에서 두 번째 샷을 홀컵 2.7m 옆에 붙인 뒤 이글 퍼팅으로 2타를 더 줄였지만 선두를 따라잡지는 못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