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진화중이다."
저스틴 로즈(잉글랜드)와 헌터 메이헌(미국) 등의 코치로 명성을 높였던 폴리는 지난 2010년 8월 PGA 챔피언십을 앞두고 우즈의 코치로 영입돼 지난 2년간 스윙을 봐주고 있다. 2009년 '성 추문' 이후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하던 우즈는 폴리의 지도를 받기 시작하면서 예전 기량을 점차 회복했다. 그리고 지난해 말 자신이 주최한 셰브론 월드챌린지에서 2년 만에 우승을 차지했고, 올 시즌에는 3승을 거두며 '황제'의 위용을 되찾았다.
폴리는 우즈를 미 공군의 자존심인 F-16 전투기에 비유하면서 "F-16 전투기는 엄청난 속도로 비행하는 법을 알고 있으며, 요구하는 것은 무엇이든 해낼 수 있다"면서 "가장 중요한 전선에 접근시킨 후 잘 돌봐주기만 하면 제 모습을 찾는다"고 말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