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페리지던츠컵, 송도 잭니클라우스 골프장 개최지 결정

기사입력 2013-08-01 09:06


프레지던츠컵 대회 장소가 마침내 결정됐다.

미국대표팀과 유럽을 제외한 세계 연합팀 간의 남자 골프대항전인 프레지던츠컵 대회가 2015년 인천 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파72·7413야드)에서 열린다.

팀 핀첨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커미셔너와 '골프의 전설' 잭 니클라우스(73·미국)는 1일(한국시각) 월드골프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이 열리는 미국 오하이오주 애크런의 파이어스톤 골프장에서 2015년 프레지던츠컵 개최지를 발표했다.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한국에서 이 대회를 개최하기로 수년전 결정됐다. 이날 최종적으로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으로 확정했다. 인천 국제공항과 가깝고 인천 경제자유구역 내 송도 국제도시와 인접해 각종 편의 시설이 갖춰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은 2010년 10월 개장해 PGA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십 투어(2010∼2011년), 한국여자오픈(2012∼2013년), 신한동해오픈(2011∼2012년) 등 굵직한 대회를 유치했다.

지난 1994년 출범해 2년마다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과 쌍벽을 이루는 대륙별 대항전이다.

2000년까지 짝수해에 대회를 치르다가 2002년을 건너뛰고 2003년 재개해 이후 홀수해에 열리고 있다. 12명씩 이뤄진 양팀은 두 명씩 짝을 이뤄 각자의 성적 중 좋은 성적을 팀 점수로 삼는 포볼 매치 방식으로 우승을 가린다.

역대 9번의 대회에서 세계 연합팀이 1998년 딱 한 번 이겼고, 7번은 미국팀에 우승컵이 돌아갔다. 2003년에는 동점을 이뤄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2011년 대회에는 최경주(43·SK텔레콤), 김경태(27·신한금융그룹), 양용은(41·KB금융그룹) 등 한국 선수 3명이 세계연합팀으로 출전해 쟁쟁한 선수들과 기량을 겨루기도 했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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