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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골프 세계랭킹 2위 애덤 스콧(호주)이 세계랭킹 1위를 정복할 수 있을까.
지난주 끝난 혼다클래식 최종라운드에서 허리 통증으로 기권한 세계랭킹 1위인 타이거 우즈(미국)의 출전이 불투명한 가운데 스콧은 대회 우승과 동시에 세계랭킹 1위 정복에 나선다. 스콧이 대회 우승컵을 차지하고 우즈가 불참하거나, 5~7위권 밖에 머물면 스콧은 세계랭킹 1위에 등극할 수 있다.
블루몬스터라고 불리는 18번홀(파4)이 스콧의 세계랭킹 1위 등극을 막아설 장애물이다. 471야드 거리의 18번홀은 왼쪽에 호수를 끼고 있고 페어웨이 폭이 좁다. 가장 좁은 페어웨이 폭이 불과 25야드 밖에 안된다. 호수를 피해 오른쪽으로 티샷을 시도하면 깊은 러프에서 두 번째 샷을 해야한다. 난이도가 가장 높은 홀이다.
스콧의 우승을 막을 대항마는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다. 지난시즌 부진하던 매킬로이는 혼다클래식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며 세계랭킹을 6위까지 끌어 올렸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김형성(34)과 정연진(24)이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하성룡 기자 jackiechan@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