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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23·나이키골프)이 생애 첫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나흘 내내 세월호 참사 희생자를 애도하기 위해 노란색 리본을 모자에 달고 플레이한 노승열은 우승 후 인터뷰에서 "지금 한국이 세월호 참사로 깊은 슬픔에 잠겨 있다.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우승컵으로 조금이나마 위안이 되고 싶었다"고 애도를 표했다.
2012년 PGA 투어에 첫발을 내디딘 노승열은 2013년에는 난조에 빠져 투어 카드를 잃을 뻔했지만, 2부 투어인 웹닷컴 투어 파이널에서 우승하며 2013-2014 시즌에 합류했다.
한편 이번 우승으로 페덱스컵 포인트 500점을 받아 16위로 올라선 노승열은 5월 8일 개막하는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과 8월 7일 열리는 PGA 챔피언십, 2015년 마스터스 출전권 확보는 물론 2015-2016년 시즌까지 PGA 투어 출전을 보장받았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