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거 우즈 "US오픈 브리티시오픈 출전한다"

최종수정 2015-04-30 08:52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메이저대회 출전을 알렸다.

우즈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쁜 여름이 될 것 같다.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 메모리얼 토너먼트, 퀴큰 론스 내셔널에서 만납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우즈는 부상 때문에 2개월간의 공백 뒤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출전, 공동 17위에 올랐다.

세계랭킹에서도 100위 밖으로 밀려난 우즈는 올 여름에 열리는 대회에 적극 출전, 부활을 꿈꾸고 있다. 이에 앞서 우즈는 5월에 열리는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을 약속했다. 하지만 우즈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출전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


신창범 기자 tigger@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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