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바쁜 여름이 될 것 같다. US오픈과 브리티시오픈, 메모리얼 토너먼트, 퀴큰 론스 내셔널에서 만납시다"라는 글을 올렸다. 우즈는 부상 때문에 2개월간의 공백 뒤 시즌 첫 메이저대회 마스터스에 출전, 공동 17위에 올랐다.
세계랭킹에서도 100위 밖으로 밀려난 우즈는 올 여름에 열리는 대회에 적극 출전, 부활을 꿈꾸고 있다. 이에 앞서 우즈는 5월에 열리는 '제5의 메이저대회'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출전을 약속했다. 하지만 우즈는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PGA챔피언십 출전 여부는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