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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끝까지 왔다. 단두대 매치다.
박성현과 유소연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을 할 경우 CME 상금 100만 달러를 차지할 수 있다.이 뿐만이 아니다. 이번 대회 결과에 따라 시즌 랭킹 자체가 달라진다. 상금랭킹(1위 박성현), 올해의 선수상(1위 유소연), 베어트로피(1위 렉시 톰슨) 구도가 달라질 수 있다.
유소연은 우승할 경우 올해의 선수상을 굳힐 수 있다. 박성현이 우승할 경우 역전이 가능하다. 현재 유소연이 1위(162점)를 달리고 있고, 세계랭킹 펑샨샨(159점)이 2위로 추격중이다. 박성현(157점)과 렉시 톰슨(147점)이 추격중이다.
베어트로피(최저타수상)는 박성현이 가장 차지하기 힘든 타이틀이다. 1위 렉시 톰슨(69.147)을 추월하기 위해서는 2위 박성현(69.259)이 9타 이상 차이를 벌려야 한다. 3위 전인지(69.269)의 경우 10타 이상으로 앞서야 역전이 가능해 진다. 세계랭킹 1위도 펑산샨 박성현 유소연 중 우승자가 차지하게 될 전망이다.
정현석 기자 hschu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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