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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진회 기자] '고진영 천하'는 막을 내렸다. '코르다 시대'가 도래했다.
이 대회 결과를 반영해 새로 발표되는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코르다는 기존 1, 2위였던 고진영(26)과 박인비(33)를 밀어내고 3위에서 1위로 올라설 예정이다.
고진영은 톱 5 3회, 톱 10 5회를 기록했지만, 지난주 마이어 LPGA 클래식 공동 57위, 이번 KPMG 여자 PGA 챔피언십에서 공동 46위에 그치며 최근 주춤했다.
반면 코르다는 지난 2월 게인브리지 LPGA에서 시즌 첫 승을 거두고, 지난주 마이어 LPGA 클래식과 이번 대회에서 2주 연속 우승컵을 들어 올리며 상승세를 유지했다.
코르다는 지난 2014년 10월 스테이시 루이스 이후 처음으로 여자골프 세계랭킹 1위에 오른 세 번째 미국 여자 선수가 됐다. 역대 세계 1위에 오른 미국 여자 선수는 크리스티 커와 루이스 뿐이었다.
코르다는 올해 LPGA 투어 다승, 상금, 올해의 선수 등 주요 부문 선두를 달리고 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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