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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박건웅(서강고)과 김시윤(제물포방통고)이 제8회 영건스 매치플레이 우승을 놓고 다툰다.
영건스 매치플레이는 2024년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가 걸린 마지막 대회다. 예선 없이 KGA 랭킹포인트 상위 64명이 출전, 1대1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현 KGA랭킹시스템 7위~12위 선수가 본 대회 우승 시 국가대표로 선발될 수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됐다.
지난달 30일 KGA가 발표한 2023년 44주차 랭킹시스템 배점에서 김시윤은 13위(1164.8점), 박건웅은 20위(946점)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 주어지는 국가대표 선발 포인트 450점을 확보하면 태극마크를 달 수 있는 길이 열리기에 결승에서 불꽃튀는 승부가 예상된다. 박건웅과 김시윤의 결승전은 2일 오후 펼쳐진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