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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돌격대장' 황유민이 2주 연속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릴까.
11일부터 나흘 간 인천 영종도 클럽72 하늘코스(파72·6648야드)에서 펼쳐질 KLPGA(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총상금 10억원, 우승상금 1억8000만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엔 '디펜딩챔피언' 이주미를 비롯해 국내 개막전이었던 지난 주 대회에서 우승했던 황유민 등 강자들이 총출동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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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에선 2라운드 종료 후 컷 통과 실패 선수에게 50만원의 지원금이 제공된다. 아마추어 선수 전원에겐 컷 통과 여부와 관계 없이 출전 경비로 50만원을 지원한다. 선수와 부모, 캐디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커피차를 전 라운드 제공하고, 16번홀에선 선수들이 메디힐 제품을 체험하고 받아갈 수 있는 '뷰티카'도 배치했다. 이밖에 1번홀과 10번홀에선 기부 이벤트가 운영되고, 코스레코드 경신 선수에겐 상금이 주어진다. 갤러리 플라자에서도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펼쳐진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