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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박성국(37)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골프존오픈(총상금 10억원)에서 우승했다.
역경을 딛고 이뤄낸 반전의 우승이었다.
2007년 KPGA 투어에 데뷔한 박성국은 올시즌 시드를 잃고 챌린지투어를 병행하며 큰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다. 이번 대회 우승 전까지 최고 성적은 동아회원권 그룹 공동 23위. 컷 통과도 3개 대회에 불과했다. 제네시스 포인트 93위(401.67P), 상금순위 115위(1678만8196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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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이 12언더파 272타로 2위에 올랐고, 김찬우는 11언더파 273타 3위로 대회를 마쳤다.
지난해 이 대회 우승자 함정우는 3언더파 281타로 공동 34위에 그쳤다.
사진제공=K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