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스포츠조선 정현석 기자]지난주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메이저대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우승자 성유진(25)이 부상으로 1라운드 전 기권했다. 2주 연속 우승 도전이 아쉽게 무산됐다.
|
지난주 대회 후 손목과 어깨 통증을 호소해온 그는 "석회가 껴 있다고 해서 어제 오늘 충격파 치료를 받았다. 아직 부어있어서 상황을 지켜봐야 할 듯 하다"며 일말의 불안감을 남겼다. 결국 통증에 발목을 잡혔다. 아쉽지만 보다 완벽한 컨디션으로 다음 대회를 준비해야 할 성유진이다.
성유진은 "올시즌 목표를 메이저 우승이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이룬 만큼 이제는 상금랭킹 5위 진입을 다음 목표로 삼고 뛰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사진제공=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