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시댁에는 홍삼 주고, 우리 집엔 한우 받았으면 좋겠다".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들이 설선물의 상반된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통백화점 기준으로 한우선물세트 중심 가격대는 20~30만원대인 반면, 홍삼류는 15만원대 이하가 주종을 이룬다.
또한"예비 신랑이 친정에 주었으면 하는 선물" 중 5위, 27명(7.1%)이선택한 '명품'을 시부모에게 드릴 선물로 꼽는 예비 신부는단 1명에 그쳐 대조를 보였다.
이외 예비 신부가 밝힌 "예비 시부모에게선물하고 싶은 품목"은 1위인 홍삼에 이어, 건강보조식품(17.3%, 66명),한우(16.1%, 61명), 과일(15.3%, 58명), 화과자(10%,38명) 순으로 응답하였다. "예비 시부모에게 드릴 선물의 비용"도 10만원~20만원(54.5%, 207명),20만원~30만원(24.7%. 94명), 10만원 이하(13.7%, 52명), 30만원~40만원(4.7%,18명), 40만원 이상(2.4%, 9명) 순으로 나타났다.
"시댁에 설 인사 드리러갈 때 선호하는 패션 스타일"은 전체 응답자의 45%인 171명이 살구색, 베이지색 등 차분한 컬러의 원피스를 선호하였고, 이외 트위드 소재의재킷, 원피스에 스카프로 포인트를 준 청담동 며느리룩(23.4%,89명), 셔츠, 블라우스와 정장 바지의 커리어우먼룩(14.5%, 55명), 블랙컬러 의상에 악세서리로 포인트를 준 글램룩(12.6%, 48명), 화사한 컬러와 어려보이는 패턴의 아이유(가수)룩(4.5%, 17명) 순으로 꼽았다.
"예비시댁을 방문할 때 스트레스"를 묻는 설문에는 1위가 '대화가 자연스럽지 않은 어색한 상황(55.3%, 210명)으로 나타났고 시부모님과 시댁가족들이 나를 탐탁지않게 여길까봐(25%, 95명), 결혼과 관련된 크고 작은이야기(8.2%, 31명), 친인척 호칭에 관한 애매함(6.3%, 24명), 과일 깎는 일(5.3%,20명) 순으로 응답하였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