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에게 CF란? "여행자를 위한 문화전령사"

기사입력 2012-01-29 13:33


대한항공의 CF시리즈가 서울 영상광고제 TVCF 어워드 2011' 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와 은상, 특별상 등 3개상을 수상했다. 서울 영상광고제 TVCF 어워드는 한국에서 방송되는 TV CF를 대상으로 누리꾼들과 전문 광고인들이 온라인을 통해 직접 심사, 평가해 좋은 광고를 선정하는 상으로 지난 2003년을 시작으로 올해 9번째를 맞는 대형 이벤트다. 전문 광고인 뿐 아니라 일반 누리꾼들도 심사에 참여해 공정성과 대중성을 모두 갖춰 광고업계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기 때문이다.

그랑프리를 받은 대한항공의 CF는'일본에게 일본을 묻다' 편. 자연, 건축, 온천, 마을풍경, 라멘을 테마로 후지산과 일본의 3대 정원 중 하나인 교토 료안지 정원 및 시부온천, 그리고 최근 젊은이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도쿄 유자라멘 등을 영상에 담았다. 이 광고 시리즈는 소설가 무라카미 류, 음악가 류치 사카모토, 전 총리 호소가와 모리히로 등 일본 거장 5인이 각 테마별 원고를 직접 작성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은상과 특별상을 받은 '우리에게만 있는 나라' 편은 성산일출봉, 경복궁, 한옥마을, 탈춤, 떡볶이 등 우리나라의 명소와 문화콘텐츠를 85편의 CF로 담아내 한국인들의 자긍심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계인들에게 한국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문화 전령사의 역할도 했다.

한편'우리에게만 있는 나라', '미래의 별들에게'(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 기원 광고), '일본에게 일본을 묻다' 등의 대한항공 CF 시리즈는 지난해 11월 9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한국 광고단체 연합회 주관으로 열린 '2011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도 인쇄부문 대상, 라디오 부문 은상 등 총 5개 부문에서 9개 상을 받은 바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대한항공이 '서울 영상광고제 TVCF 어워드 2011'시상식에서 최고상인 그랑프리와 은상, 특별상 등 3개상을 수상했다. 대한항공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상무가 수상하고 있는 모습.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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