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개원 병원에서 대학병원 수준의 연구실적이 화제다. 레이저전문 연세스타피부과(강진문, 김영구, 이상주, 정원순, 이정은 공동원장)는 국내외 저명한 피부과저널에 지난 1년 동안 총 12편의 논문을 발표한 것. 대학병원이 아닌 개원 의원에서 보여준 유래 없는 성과라 관심을 모았다. 연세스타피부과는 2010년에도 총 16편의 논문을 발표해 관심을 모은 바 있다.
특히 안면홍조의 경우 증상이 일정하게 지속되지 않아 정확한 위치를 찾아내기 어려워 치료가 매우 까다로웠다. 또한 치료 후 멍이나 붓기가 남는 후유증이 발생해 치료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았다. 연세스타피부과가 개발한 '안면홍조퍼펙타치료법'은 홍반유도제를 도포해 의도적으로 홍반을 유도한 후 레이저를 조사하는 방법으로 레이저 투입률과 정확도가 높여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치료가 가능하다.
연세스타피부과는 유럽피부과학회지, 영국피부과학회지, 대한피부과학회지 등에 다양한 피부질환의 최신 치료법을 지속적으로 발표했다. 이와 함께 임상에도 신치료법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재발이 잦거나 손쓸 방법이 없었던 피부질환 치료의 길을 열었다. 해외학회지의 연구 발표는 국내 의료진의 연구가 세계 피부과 전문의들의 시술 향상에 기여를 한다는 점에서도 매우 의미가 있다.
연세스타피부과 이상주 원장은"진료 후 다양한 임상사례를 토대로 케이스 연구를 하고 있다"며 "안면홍조, 닭살 등은 대중적인 질환은 아니지만 도전정신을 가지고 연구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명감을 가지고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난치성 질환의 치료 수준을 높이는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