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륜이 새 경주트랙에서 힘차게 출발한다.
피스트 공사
2002년 아시안게임때 건설된 합판 재질의 부산경륜장 피스트는 이음새 부분이 빗물에 부식돼 매년 수천만원의 보수 예산이 낭비됐다. 또 땜질한 이음새 부분의 굴곡으로 경주 진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어왔다.
따라서 새 아스콘 피스트 건설을 위해 자갈과 흙 4만6250t, 즉 25t 덤프트럭 1850대분의 토사가 운반됐다.
새로 완공된 아스콘 피스트는 광명과 창원경륜장의 최대 경사각도 34도보다 1도 높은 35도다. 이들 경륜장보다 직선 주로가 길어 더 다이내믹한 승부를 관전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준공 및 개장식
스포원은 피스트 준공식과 2012년 개장식을 24일 오전 10시부터 진행한다. 이날 개장식에는 피스트 공사 전후 영상물 상영과 시립합창단의 축가 연주, 내빈 축사가 진행된다. 이어 피스트 준공과 2012부산경륜개장을 알리는 버턴터치 및 테이프 커팅, 경륜선수 축하 자전거 퍼레이드 등이 펼쳐진다.
부산경륜장은 24일 개장 경주를 시작으로 12월 9일까지 38회차 동안 하루 8레이스의 자체경주를 포함해 모두 18경주를 매주 금, 토, 일요일 진행한다.
아스콘 경주로의 경우 합판 경주로에 비해 미끄럼 방지 기능이 뛰어나 보다 박진감 있는 경주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별경륜 및 사은행사
스포원은 이번주 금-토-일 3일동안 피스트 준공과 개장을 기념하는 특별경륜과 고객사은행사를 연다.
특별경륜은 선발, 우수, 특선급 각 3레이스가 진행된다. 사은행사는 개장 당일 경륜장을 찾는 고객에게 무료 떡국을 대접하고 25~26일에는 입장 고객에게 즉석 복권과 추첨을 통해 승용차, 갤럭시 탭, 가족 외식권, 경륜체험권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스포원 박춘한 이사장은 "부산경륜도 이제는 새 경주로 확보를 계기로 보다 스피드한 경주로 고객만족에 기여할 수 있게 되었으며 시민들에게는 건전한 레저를, 부산시에는 재정 확충을, 지역 사회에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펼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부산지방공단 스포원이 오는 24일 새로운 경주트랙에서 개장식을 갖고 힘차게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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