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렌피딕, 12년만에 새 옷 갈아입다

최종수정 2012-02-27 09:17

글렌피딕이 12년만에 새 옷을 갈아입었다.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Glenfiddich)'이 21년 숙성 제품의 패키지와 제품명을 리뉴얼해 국내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00년 이후 12년 만에 새 옷을 갈아입은 '글렌피딕 21년'은 '그란 레세르바(Gran Reserva)'라는 서브네임을 달고 출시된다. 주로 장기 숙성된 와인에 쓰이는 '그란 레세르바'를 덧붙여 캐리비안 럼 캐스크에서 숙성한 '글렌피딕 21년'의 특별한 풍미를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바뀐 패키지는 진홍빛의 진한 버건디(Burgundy)색을 기본으로 세밀하게 짜인 필리그리(filigree: 가느다란 선을 넣어 세공) 패턴으로 장식했으며, 병 라벨에는 글렌피딕 제 6대 몰트 마스터 브라이언 킨스만(Brian Kinsman)의 자필 서명을 넣어 품질에 대한 자부심을 더했다.

'글렌피딕 21년 그란 레세르바'는 병의 형태도 글렌피딕 12, 15, 18년에 사용되는 전통적인 삼각 기둥 모양이 아닌 글렌피딕 30년 등 슈퍼 프리미엄 제품에 사용되는 넓은 삼각형 병에 담았으며, 제품 패키지도 기존의 튜브형 종이재질에서 탈피해 견고한 박스형 하드커버 형태로 바꿨다.

글렌피딕 박준호 대표는 "싱글몰트 위스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21년과 같은 고연산 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
'글렌피딕 21년 그란 레세르바'는 새 패키지뿐만 아니라 캐리비안 럼주의 독특한 풍미까지 어우러져 한층 더 품격을 높였다"라고 밝혔다.

브랜드 관계자 설명에 따르면, '글렌피딕 21년 그란 레세르바'의 가장 큰 특징은 캐리비안 럼 캐스크에서 마무리한 독특한 제조법에 있다. 아메리칸 오크통에서 21년 동안 숙성한 원액을 디캔딩하여 몰트 마스터가 직접 선택한 캐리비안 럼 캐스크에서 4개월 넘게 2차 숙성 과정으로 마무리했다. 럼 캐스크에서 얻어진 토피(Toffee)와 무화과 그리고 달콤한 바닐라향이 특징이다. 여기에 스모크, 생강, 라임의 맛이 더해져 완벽하게 조화를 이룬다.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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