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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최대 친환경 몰링파크인 '롯데몰 김포공항'이 봄을 맞아 독특한 VMD(Visual Merchandising) 전략을 내놓았다.
특히 쇼핑몰 전체를 하나의 전시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이다. 쇼핑몰 MF층에는 캥거루와 기린, 표범, 팬더 등의 인형 45개를, GF층에는 얼룩말 인형 22개를 전시한다. 이 중 가장 큰 기린인형은 높이가 3.7미터에 달해 실제 기린의 크기와 큰 차이가 없으며, 모든 인형이 생김새, 촉감까지 실제와 비슷하도록 디테일에 주의를 기울였다. 여기에 살아있는 식물을 활용한 벽면녹화와 거목 등의 기존 실내 인테리어가 어우러지고, 동물이미지 장식이 더해져 쇼핑몰 전체가 하나의 커다란 동물원으로 변신한 듯한 착각이 들게 한다.
인형 제작은 세계 최고규모의 동물인형 회사인 '한사토이(HANSA TOY)'가 맡았고, 전시된 인형은 모두 제품안전 국제인증기관인 '인터텍(Intertek)'의 글로벌 인증과 국내 한국생활환경 시험연구원의 KC인증을 받은 원단을 사용해 인체에 무해하고 안전하다.
롯데자산개발㈜ 조인환 디자인팀장은 "롯데몰 김포공항은 이번 '동물원에 가자' 외에도 '미디어파사드 엘리스 프로젝트' 등의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으로 고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며 "친환경 몰링파크로서의 장점을 최대한 만끽할 수 있는 올 봄에는 여가와 휴식을 함께 즐기려는 봄나들이 고객이 급증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