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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기온이 섭씨 28도를 넘나드는 초여름 날씨가 연일 지속되면서 벌서 지하철에서는 에어컨을 가동하고 있다. 추웠던 겨울이 지나가고 드디어 따뜻한 여름이 왔다고 기뻐하는 이들도 있지만 내심 여름이 오는 것을 두려워하는 이들도 있다. 왜 그럴까?
스타들의 굴욕사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겨드랑이에 축축하게 난 땀은 다른 사람들의 눈에 잘 보이고 땀이 난 당사자나 그걸 보는 사람이나 서로 민망해지기 마련이다. 수시로 휴지로 닦아줘도 금새 다시 흘러서 옷에 땀자국이 남는 겨드랑이 다한증은 직장생활은 물론 평소의 생활에도 상당한 불편을 초래한다.
이런 경우 의학의 힘으로 불편함을 조금 덜어낼 수 있다. 미앤미클리닉 황준영 원장(신촌점)은 "기존에는 땀샘에 분포하는 아포크린선을 제거하는 수술을 하는 경우도 많았지만 겨드랑이에서 나는 암모니아 냄새와 같은 불쾌한 암내가 나지 않고 단순히 땀이 많은 경우라면 간단한 방법으로 땀이 나는 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황 원장은 "여름이 다가오면서 땀으로 고민하는 경우 간단한 보톡스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다"며 "단, 겨드랑이 다한증의 경우 암내가 심각한 경우라면 아포크린선을 제거하는 수술적인 방법이 도움이 될 수 있으므로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상담을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도움말: 미앤미클리닉 황준영 원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