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마주협회 대상경주(19일)에선 한라마 최고 능력마들이 치열한 한판승부를 펼친다.
이들 조교사들 역시 이 두마리를 가장 경쟁할 상대마로 꼽아 선행마와 추입마의 우승 향방도 관심거리가 되고 있다.
여기에 '수사대'와 '한세기', '기운센' 등도 장거리 강점들이 있고 전력차도 크지 않아 호시탐탐 역습을 노리는 마필들이다.
경주마로는 최고의 전성기를 구사할 4세마란 장점도 있다. 높은 부담중량에 민감한 암말이라는 단점 극복이 관건이다. 1700m경주에선 세 차례 출전해 모두 우승한 기록도 보유하고 있다.
옹달샘(수,4세,이태용 조교사)은 전형적인 추입력이 좋은 장거리 마필이다. 2011년 12월 일마배대상 첫 출전에서 우승한 후 한층 능력 향상되고 있는 반면 추입력이 늦는 단점이 부담이다. 하지만 최근 한 템포 빠른 추입력 과시하며 제2의 전성기를 구사하고 있다.
수사대(수,5세, 박병진 조교사)는 35전중 6회의 우승을 비롯해 32전을 5위권 아래로 밀려나지 않을 정도로 기복이 없는 마필이다.
전력 급 상승세 타고 있는 한세기(암,4세, 윤덕상 조교사)와 장거리 적응력 보인 기운센(암,4세, 심도연 조교사) 등도 유리한 부담중량 이점만 잘 활용한다면 충분히 경쟁력이 있어 이변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검빛경마 제주편집장 안진씨는 "결국 부담중량이 관건이 될 것"이라며 "백록비천이나 옹달샘이 끝까지 버텨준다면 예상대로 들어오겠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 이변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제주 최고의 한라마들이 출전하는 제주마주협회 대상경주가 이색 볼거리를 제공할 전망이다. 백록비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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