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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기업 브리지스톤이 깜짝 놀랄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 연구에서 브리지스톤은 러시아 민들레에서 추출한 천연고무를 사용해 제작한 고무의 성능을 면밀히 실험하는 역할을 맡아왔다.
브리지스톤 아메리카의 기술연구센테장 히로시 모우리 박사는 "이론적으로 천연고무를 수확할 수 있는 1,200여종 이상의 식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현재 타이어 시장의 고무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을 만큼 충분한 양과 품질의 천연고무를 추출할 수 있는 식물을 찾는 다는 것은 큰 도전이었다"고 말했다.
브리지스톤은 러시아 민들레에서 추출한 천연고무를 가지고 미국 애크론(Akron)과 도쿄에서 추가실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리고, 2014년에는 대규모 실험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 소식이 처음 세상에 알려진 것은 지난 3월 구아율(Guayule) 연구 및 개발 프로젝트를 발표하는 자리에서였다. 구아율은 미국 남서부와 북부 멕시코에 자생하는 관목으로, 고무나무(히비어나무)로부터 수확되는 천연고무의 대체재로 연구되고 있었다. 이 프로젝트를 위해 브리지스톤 아메리카는 미국 남서부 지역에 시범 농장과 기술 연구센터를 구축하고 있다.
러시아 민들레와 구아율은 현재 타이어에 사용되는 원재료인 고무나무에서 수확되는 천연고무와 비교 했을 때 거의 동일한 품질을 갖고 있다.
구아율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러시아 민들레 프로젝트는 브리지스톤과 브리지스톤 아메리카가 협력하여 진행하고 있다. 브리지스톤 아메리카는 연구에 대한 전적인 책임을 지고, 이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으며, 브리지스톤은 그에 대한 투자와 전략을 담당하고 있다. 브리지스톤 아메리카는 이 프로젝트를 위한 기술 및 연구 지원을 하기 위하여, 오하이오(Ohio)에 브리지스톤 아메리카 센터와 미주 기술센터의 자원을 활용하고 있다.
한편 브리지스톤은 타이어에 대한 시장수요가 장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유한한 천연자원의 보존을 장려할 수 있는 첨단 신기술과 비즈니스 활동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브리지스톤은 러시아 민들레와 구아율 연구 프로젝트와 같은 별도의 독자적인 노력을 통해 100 % 지속 가능한 자원(재생 및 재활용 자원)을 사용하여 타이어를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한, 미래에 이러한 프로젝트들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공유할 것이며, 100% 지속 가능한 자원으로 만든 타이어를 개발하기 위한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자원 재활용과 재사용을 위한 기술과 공정을 개발하기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