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신한은행 전통시장 전자화폐 '주머니' 상용화

최종수정 2012-05-22 13:07

KT(회장 이석채)와 신한은행이 서울 남대문 시장에서 휴대폰 전자화폐 서비스 '주머니(ZooMoney)'를 상용화했다고 22일 밝혔다. 이석채 KT 회장은 이날 남대문 시장을 찾아 직접 시연하기도 했다.

전통시장은 전체적으로 매출 감소 추세에 있지만 현금 결제 비중이 80%에 달할 정도로 높다. 이 때문에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현금 외 결제 수단이 강화돼야한다는 지적이 많았다.

KT 관계자는 "수수료는 낮고 인프라 구축은 쉬우면서 고객 편의성은 높아진 중소상점 최적의 결제 솔루션으로 주머니를 출시했다"면서 "이를 통해 전통 시장의 컨버전스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남대문 시장 방문 고객은 가맹점 계산대에 부착된 근거리무선통신(NFC) 스티커, QR코드를 이용하거나 가맹점 번호를 입력해 물건값을 결제할 수 있다. 결제된 금액은 신한은행의 가상계자로 송금된다. 가맹점주는 별도의 단말기 없이 휴대폰, 태블릿PC로 이를 확인할 수 있다. 남대문 시장 내 가맹 매장은 현재 200여개다. KT는 남대문 시장 주머니 서비스를 홍보하면서 올해 안에 40여개 전통시장, 스쿨존으로 주머니 서비스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