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고도성장을 이룬 우리나라의 경우, 세대에 따른 문화적 간극이 현저해 세대 간의 정서적 화합이 절실하다. 교회의 경우만 해도 장년층이 몰리는 교회와 청년층이 몰리는 교회가 확연히 구분되는 곳도 상당하다.
부임 후 최 목사는 성도들에게 하나님의 말씀과 삶이 병행할 수 있는 살아 있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시작하였고, 이에 성도들이 몰려들어 등록교인이 1천 800명에 이른다. 셀목회를 통해 말씀과 삶이 병합되고 구현되는 현실적인 목회를 전개한 것이 장, 노년층은 물론 청년들의 호응을 얻은 것이다.
1996년 현재의 위치에 성전을 건립한 신곡교회는 어린이집을 개원해 지역사회의 아동들에게 사랑을 나누는 것을 시작으로 어르신들을 섬기기 위한 늘푸른노인대학을 설립하여 모범적인 운영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교인들의 봉사로 운영되는 노인대학은 지난해 의정부시로부터 위탁 운영하는 신곡실버문화센터로 이어져 어르신들의 건강관리는 물론 평생교육과 취미활동까지 책임지는 다양한 프로그램 덕택에 현재 1천 500명이 등록해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다.
뿐만 아니다. 크리스천 리더 양성을 위해 전문 교역자를 투입, 실력(Competence)과 인격(Character), 헌신(Commitment)을 길러주는 '3C 비전스쿨'을 열고 있다.
3C 비전스쿨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년 6개월의 과정을 통해 과도한 입시경쟁 속에서 근원적인 목표의식을 상실하고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스스로의 인생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교회에 국한된 프로그램을 넘은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어린이로부터 노년층의 지역주민들에 대한 사랑과 헌신으로 부흥한 신곡교회는 이제 이웃교회들과도 협력해 지역 섬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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