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커뮤니케이션과 LG유플러스가 디지털사이니지 플랫폼 공유를 통한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LG유플러스는 아파트 등 주거지역을 중심으로 약 1만 7천여대의 U+미디어보드와 U+미디어라이프를 운영하고 있으며, 다음은 서울 지하철 1~4호선과 코레일 수도권전철역 등을 중심으로 총 177개 역사 약 970여대의 디지털뷰를 운영하고 있으며, 약 2,500개 업체의 스토어뷰를 제공하고 있다.
'U+미디어보드'는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설치되는 세로형 LED모니터로, 아파트 공지사항 및 주변 상점의 할인정보 등을 전달하는 전자게시판이며, U+ 미디어라이프는 터치형 LED 모니터와 자동심장제세동기가 구비된 디지털보관함으로 응급상황 발생시를 대비해 작년부터 서울 및 경기지역의 아파트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오픈한 스토어뷰는 맛집, 병원 등 실내 촬영과 360도 파노라마로 구성한 실내 로드뷰 서비스로 PC, 스마트폰, 태블릿PC, 디지털뷰 등 다양한 디바이스를 통해 제공되는 서비스다.
이번 업무제휴에 따라 다음과 LG유플러스는 디지털사이니지 매체의 광고 영업권을 공유하는 크로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양사가 보유한 콘텐츠를 공유하는 등 디지털사이니지 시장의 매체 경쟁력을 대폭 높일 수 있게 됐다.
특히 다음이 보유하고 있는 실시간 정보와 생활밀착형 콘텐츠를 LG유플러스 미디어보드와 미디어라이프에 공급하여 양질의 정보를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BS본부 기반통신사업담당 현준용 상무는 "양 사가 협력하여 각기 보유한 주거사무공간 및 공공시설 대상 공간에서 디지털사이니지 사업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며, "본 협약을 계기로 양 사가 더욱 긴밀히 협조하여 상호 이익이 되는 사업구조로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이재용 비즈니스부문장은 "LG유플러스와의 제휴로 양 사의 디지털사이니지 이용자들에게 더 많은 정보와 폭 넓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양 사의 노하우와 양질의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교류하며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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