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파크백화점, ‘토이&하비 전문샵’ 오픈

기사입력 2012-06-03 13:20


용산 아이파크백화점이 '키덜트 상품군'을 총망라한 국내 백화점 최대 규모의 취미-장난감 전문숍을 오픈했다. 아이파크백화점 문화관 7층에 문을 연 '토이&하비 테마관'에는 무선조종 자동차와 헬기, 프라모델, 완구와 로봇, 인형, 어린이신발, 자동차용품 등 총 15개 브랜드가 800평 규모의 매장에 들어서 있다.

헬셀(Helsel)과 '타미야(Tamiya)'에서는 20~30대 성인 남성들과 어린이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무선조종 자동차와 헬기, 비행기를 선보인다.

10~15cm크기의 어린이용 전동 헬기부터 카메라가 장착돼 항공 촬영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을 통한 조종과 증강현실 게임까지 가능한 '첨단 제품'도 있다. 시속 30km대까지 주파할 수 있는 레이싱카와 험지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오프로드카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인기가 좋다.

또, '레프리카'에서는 대표적 키덜트 상품인 클래식카와 경주용차, 비행기, 탱크 등 다이캐스트(금속 축소 모형) 제품을 선보인다.

창작과 놀이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건담 베이스'에서는 프라모델과 피규어를, '영공방'에서는 초가집과 거북선 등 목재 모형을 취급한다. '로보몰'에서는 인공지능 로봇과 로봇팽이를 선보이며, '토이아울렛'에서는 각종 어린이 인형과 장난감을 만날 수 있고, '4D라이더'에서는 입체영상 롤러코스터를 타며 놀이 동산에 온 느낌을 만끽 할 수 있다.

어린이를 위한 공간으로는 세계적인 블록 완구 브랜드 '레고'와 파워레인저 등 로봇 장난감을 파는 '토이팩토리', 뽀로로와 리락쿠마 등 캐릭터 인형 전문샵 '토이팝'이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 취미-장난감 전문샵에 자동차 용품 매장이 함께 들어선 것도 이색적이다. '빅터'에서는 자동차를 꾸미는데 관심이 많은 남성들을 위해 차량용 전구와 블랙박스, 와이퍼, 인테리어 소품 등을 선보인다.

아이파크백화점 마케팅실 김영민 부장은 "프라모델과 RC카(리모콘 조종 모형자동차) 등 '키덜트 상품'들의 인기가 부쩍 높아지고 있다"며 "자녀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취미와 여가도 즐길 수 있어 남성층을 비롯한 가족 단위 고객 유입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부장은 또, "쇼핑을 즐기지 않는 청장년 남성들을 백화점으로 이끌고 제품 선택에서 상담, 조립까지 보통 2~3시간 매장에 머물게 하는 등 고객 체류시간 증가와 유아?어린이 용품 등 연관 상품 매출에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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