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등 6월부터 공원과 중앙차로 버스 정류장 등 금연구역에서 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최고 10만원 과태료를 부과하는 가운데 공공구역 흡연자를 스마트폰으로 알려주는 솔루션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하성민, www.sktelecom.com)은 위치기반 전문기업 (주)케이웍스와 함께 공공구역에서 흡연자를 발견해 스마트폰 앱으로 관리센터에 알려주면 경고방송이 나가는 금연구역 관리 솔루션 'T알리미 서비스'를 출시, 시범서비스 중이다.
T알리미를 시범 운용중인 자치단체 관계자는 "기존에는 공공지역에서 흡연자를 발견하더라도 당사자와 분쟁이 발생할 수 있어 사실상 신고가 쉽지 않았다"며 "금연구역 관리 솔루션을 설치하면 신고자의 신변보호와 흡연자에 대한 경고방송, 흡연자 계도 등에서 효율성이 대폭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6월부터 서울 강남구와 대전시 등에서 시범 서비스 실시 이후 각 지방자치단체와 공기업들이 높은 관심을 표시하고 있다. 기존에는 금연 벨과 자체 직원들의 순찰을 통해 흡연자 계도를 실시해왔지만 효율성에 의문이 제기 되어왔기 때문이다. 현재 서울·부산 등 광역자치단체 10곳과 기초자치단체 75곳이 도시공원, 버스정류장·번화가 등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금연조례를 제정해 시행중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