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류 인터넷 쇼핑몰 '파인애플 아일랜드'(www.pineappleisland.co.kr)가 '보상판매 이벤트'를 실시한다. 파인애플 아일랜드에서 구매한 옷 중 계절에 맞지 않거나 싫증난 옷을 보내주면 신규 출시 제품을 20% 할인해 준다. 눈에 띄는 대목은 보낸 옷은 전부 고객의 이름으로 기부된다는 점이다. 수거한 의류는 행사 종료 후 다시 깨끗이 세탁해 자선단체를 통해 고객의 이름으로 주위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증할 예정이다.
파인애플 아일랜드 관계자는 "고객에게 단순한 할인 혜택을 주기 보다는 기부의 즐거움도 함께 나누자는 취지"라며 "많은 고객들이 부담 없이 기부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인애플 아일랜드는 전체 상품의 30%를 자체 디자인 제작 상품으로 구성하는 온라인 쇼핑몰이다. 주력상품은 청바지로 고가 브랜드와 같은 품질의 원단을 사용하지만 소비자가격대는 7~12만원 수준이다. 좋은 품질의 제품을 최대한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다. 또 자체제작 상품을 제외한 전문 제작업체 의류의 경우 타 쇼핑몰보다 소비자가를 5~10%정도 저렴하게 책정해 판매하는 게 특징이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