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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원춘은 단순한 우발적인 살인범일까.
피해자의 유가족들 역시 오원춘이 인육 공급책이었을 것이라며 철저한 재수사를 요구하고 있다.
제작진은 끔찍한 살인사건이 일어났던 4월 1일 밤 10시 30분부터 다음날 오전 11시 50분까지 13시간의 사건일지를 기록해가며 살인동기를 추적했다.
이런 가운데 범인이 과거 정육점에서 1년 동안 일한 적이 있다는 제보가 들어왔다.
이와 함께 20년 경력의 한 도축업자가 "사체를 훼손한 방법과 정도가 결코 초보자가 할 수 있는 수준이 아니"라고 증언했고, 사체 일부가 검은 봉지에 담겨 냉장고에 넣어져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단순 성범죄가 아닐 수 있다는 의혹을 갖게 만들고 있다.
뿐만 아니라 범인이 자주 드나들었을 것으로 추정되는 한 성매매업소의 포주는 "분명히 장기 가지러 올 누군가가 있었을 것"이라고 확신하기도 했다.
반면 외과 전문의는 죽은 후 최소 7시간이 흘렀다면 장기 이식은 불가능하다고 단언했다. 하지만 장기 이외의 뼈나 피부조직이라면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며 '인육'을 제공하기 위한 용도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한다.
<심야추적 당신이 잠든 사이>는 대한민국 밤의 역사를 기록하고 건강한 밤의 가치를 세우고자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심야의 사건·사고를 취재하고 시의성있는 밤문화를 심층 해부하는 현장 취재물. 22일 금요일 밤 10시 채널 19번을 통해 첫 방송된다. <스포츠조선닷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