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보양식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 최근 건강과 다이어트에 대한 높은 관심으로 저칼로리 여름 영양식이 주목 받고 있는 것. 여름철 원기 회복을 위해 찾는 삼계탕, 갈비탕 등 대부분의 보양식은 고단백, 고지방 식품이라 체력보강에 도움을 주지만 비만, 고지혈증 등과 같은 경우나 간경변, 신장질환처럼 단백질을 제한해야 되는 경우에는 특히 주의해서 섭취해야 한다. 또 한 끼 식사를 보양식으로 먹게 되면 하루 섭취한 총 칼로리가 평소보다 훨씬 높아지며, 남은 칼로리가 지방으로 축적되어 과체중의 우려가 있다. 몸에 좋다고 무분별하게 섭취해서는 안 되는 것.
상하이짬뽕은 신메뉴인 그린냉짬뽕과 그린콩국수를 출시하며 여름철 웰빙식을 찾는 소비자를 공략하고 있다. 그린냉짬뽕과 그린콩국수는 클로렐라성분으로 만든 생면을 사용해 칼로리는 낮추고 건강함을 업그레이드 시켰다. 클로렐라는 담수에서 서식하는 단세포 녹조류의 일종으로 콩보다 많은 단백질뿐 아니라 필수 아미노산,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의 영양성분도 골고루 함유하고 있어 면역력 증진과 항산화 효과가 탁월하다. 또 그린콩국수의 주성분인 콩은 오장을 보호하고 기의 순환을 도울 뿐 아니라 단백질, 비타민, 철분 등 다양한 영양분을 풍부하게 제공해 여름철 건강식으로 추천할 만 하다.
CJ 한식 브랜드 비비고의 신메뉴인 진주 화반은 각종 나물과 양념한 육회를 밥 위에 꽃처럼 올려 볶음 고추장과 함께 즐기는 진주 비빔밥이다. 진주 화반의 주재료인 숙주, 얼갈이, 무나물, 고사리 등 각종 나물은 식이섬유와 무기질 및 영양소가 풍부해 몸에 활력소를 주고, 혈액의 원활한 순환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다양한 색상의 나물뿐만 아니라 육회가 함께 어우러져 영양은 더욱 풍부해지고, 시각적인 화려함까지 갖춰 잃어버린 입맛까지 찾아주는 여름철 별미이다.
(주)채선당 경영지원본부 염태선 이사는 "여름철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 지나치게 고단백, 고지방 음식을 섭취하는 것은 오히려 영양과잉을 초래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더위에 지친 몸에 부담을 주지 않고 원기 회복 및 피를 맑게 해주는 것은 채소가 더욱 효과적인 것이 사실."라며, "저칼로리 영양식과 같이 영양 밸런스를 고려한 적절한 식단 조절이야말로 여름철 원기 회복과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라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