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부회장 이상철)가 이동통신사업자 최초로 7월 1일부터 스마트폰 정액요금제에서 일정 부분 데이터를 무료로 음성통화가 가능하도록 mVoIP를 허용한다. 카카오의 보이스톡을 비롯 NHN 라인, 다음 마이피플 등 mVoIP 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한 결정이다.
LG유플러스의 mVoIP 허용으로 LTE 요금제 가입자는 기본제공 데이터 중에서 LTE 34는 30MB, LTE 42는 50MB, LTE52는 100MB, LTE62는 200MB, LTE72는 350MB, LTE85는 700MB, LTE100은 1GB, LTE120은 1.5GB를 mVoIP로 자유롭게 통화할 수 있게 됐다. 3G 스마트폰 사용자도 스마트34/44/54/64 요금제 가입자는 각각 30MB, 50MB, 200MB, 300MB를, 스마트74/94 요금제 이상 가입자는 1GB를 mVoIP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mVoIP 기본 제공용량을 다 소진하게 되면 mVoIP는 자동 차단된다.
LG유플러스는 음성통화량이 많아 mVoIP 기본 제공량을 초과 사용하고자 하는 이용자들을 위해서 월 7900원을 추가하면 기본 제공 데이터(최대 24GB) 모두를 mVoIP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3G 요금제 중 데이터 사용 제한이 없는 스마트54요금는 2.5GB, 스마트64는 6GB, 스마트74는 10GB, 스마트94는 20GB 내에서 mVoIP를 이용할 수 있다.
최주식 LG유플러스 상무는 "망에 대한 트래픽 부하문제, 음성매출 하락 등의 이슈가 있지만 고객에 대한 편익과 혜택을 강화하고 LTE 시장을 지속적으로 선도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mVoIP 서비스를 허용키로 했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