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세영 기수와 스마티문학 다승 1위.'
2008년 동기간 65승을 기록한 문세영은 올해 무려 12승이나 더 올렸다. 뿐만 아니라 상반기 총 35억7000만원(마필상금 분)의 수득상금을 기록해 수익 또한 짭짤했다. 조인권 기수(259전37승)와 박태종 기수(252전34승)가 뒤를 이었다.
조교사 부문은 한치 앞을 내다보기 힘들 정도의 혼전양상이다. 선두를 차지한 10조 정호익 조교사는 상반기 193전 25승 2위 18회 승률 13%, 복승률 22.3%를 기록했다. 1월부터 4월까지 월평균 3승씩을 기록한 정호익 조교사는 5월 한달간 8승을 몰아쳤다.
경주마 부문에선 '과천벌의 괴물'로 불리는 '스마티문학'이 3세마 최고 부담중량인 61㎏의 부담중량을 짊어지고도 4연승을 기록했다. 상반기 통산 4전 4승 승률 100%. '스마티문학'은 2004년 북미 삼관경주 우승마 '스마티존스'의 자마로, 경마가 혈통의 스포츠라는 점을 새삼 일깨워 주고 있다.
상반기 7회 출전해 4승을 기록한 놀부만세(미국, 3세 , 수말, 지용훈 조교사)가 2위, 삼관경주의 두 번째 관문인 코리안더비를 우승한 '지금이순간(국산 3세 수말, 지용철 조교사)이 4전3승으로 3위에 올랐다.
한편 부산경마공원에서는 김용근 기수(30, 42회 우승)와 김영관 조교사(52, 36승)가 각각 다승왕을 차지했다. 경주마 부문에서는 6전5승을 기록한 '원더풀남해'(한국, 3세, 수)가 가장 많은 승수를 쌓았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서울경마공원의 '괴물마' 스마티문학이 61㎏의 높은 중량에도 불구, 4연승으로 상반기 최다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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