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내에서 여름 더위를 식힐 수 있는 야외 수영장들이 잇따라 문을 열면서 인근 외식업체들이 수영장 입장권을 가지고 오면 덤을 주거나 서비스메뉴를 증정하는 등 푸짐한 혜택을 앞세워 고객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 여의도점은 여의도 한강공원수영장 영수증을 가져 온 구이메뉴 주문고객에게 테이블당 하나씩 한우육회를 서비스로 제공하며, 서초점도 구이메뉴 고객이 인근 양재천 수영장입장권을 보여주면 갈비맛쇠고기육포(6000원) 1봉을 무료 증정한다.
또한 주말에는 하루 종일 여의도점은 왕양념갈비나 한우광양불고기, 한우모듬구이를 2인분 시키면 1인분을 추가 증정하는 알뜰외식 이벤트를 벌이며 서초점도 왕양념갈비와 한우광양불고기 2+1 행사를 벌인다.
24시간 연중 무휴로 운영중인 숯불구이 돼지갈비전문점 민속촌 청담점에서는 인근 뚝섬이나 잠실 등 한강공원수영장 영수증을 지참한 구이메뉴 주문고객에게 쟁반냉면(9000원)을 테이블당 하나씩 서비스로 준다.
이밖에 청담사거리에 위치한 유러피언 다이닝&바 '청담동48번지(02-512-4648)'도 뚝섬이나 잠실 등 한강 야외수영장 영수증을 가져온 고객이 식사메뉴를 시키면 2만원 상당의 시저샐러드를 테이블당 하나씩 제공한다.
김상국 강강술래 사장은 "올 여름은 경기침체 영향으로 시내 야외수영장을 찾아 알뜰 피서를 즐기는 이들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시원한 물놀이를 즐긴 후 알뜰 외식으로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