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엔 '간장남녀'가 대세다. 몇 해 전 논란과 이슈의 중심에 있었던 '된장녀'가 자기과시를 위해 무조건 고가의 명품을 좇았다면, '간장남녀'는 하나를 사더라도 어떤 스타일에도 편안하게 코디할 수 있고 사무실이나 여행지 등 다양한 TPO(time, place, occasion)에 활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패션 아이템을 선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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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에는 외부 활동이 잦아 출근용 외에도 물놀이에 적합한 신발 등 다양한 상황에 맞는 신발이 필요하다. 운동화나 구두는 발을 답답하게 하고, 샌들은 코디에 제약이 많아 다양한 스타일에 무난하게 매치할 수 있으면서도 물놀이에 알맞은 기능성을 갖춘 '아쿠아 슈즈'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쿠아 슈즈는 기본적으로 운동화와 형태는 비슷하지만 더 가볍고 시원하다. 여름 내내 신을 수 있는 신발을 고려하는 간장남녀를 위한 에브리데이 슈즈로 제격이다.
접었다 폈다... 한 벌로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롤업' 제품
최근 셔츠를 자연스럽게 올려 입거나 바지 밑 단을 살짝 접어 입는 스타일이 유행하면서 옷 내부에 끈이 달려 있어 긴 팔이나 반 팔로 혹은 긴 바지나 반 바지로 입을 수 있는 '롤업' 제품이 인기다. 옷 한 벌로 캐주얼 룩부터 포멀한 룩까지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어 간장남녀'에게 더 없이 좋은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컬럼비아에서 출시한 버그쉴드 셔츠는 소매 롤업 기능의 슬리브 탭을 적용해 반 팔, 긴팔 두 가지 스타일로 연출할 수 있다. 더운 한낮에는 반팔로 입다가 갑자기 비가 오거나 추워지면 긴 팔로 입을 수 있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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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이 되면 어떤 가방을 들고 나가야 할지 고민하기 마련이다. 특히, 가죽은 비뿐만 아니라 습기에도 쉽게 손상되므로 비 오는 날 고가의 가죽 가방을 들고 나갔다가는 낭패를 겪기 십상이다. 간장남녀라면 가죽이나 캔버스 소재의 가방 보다는 PVC소재의 가방을 구매하는 것이 실용적이다. PVC 소재는 물 뿐만 아니라 스크래치나 얼룩에도 강해 장마철이나 여행용 가방으로 제격이다. 또, 가방이 비 등의 물에 젖으면 젖은 부분을 천으로 부드럽게 닦아내기만 하면 돼 관리도 용이하다.
쿠론'은 여름 신상품으로 장마철에도 걱정 없는 '레이니 백'을 선보였다. '레이니 백'은 합성가죽 소재라 비가 와도 내용물이 젖지 않도록 보호하며 오염에도 비교적 강하다. 가방 안에는 우산을 챙겨 넣을 수 있는 파우치도 마련돼 우산을 가방에 간편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다른 내용물이 젖을까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