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리미 쌀화환 수출 - 드리미 일본진출 서비스 개시

기사입력 2012-07-13 19:14


한국에만 존재하던 사회공헌 팬덤문화 드리미화환이 일본에 진출한다. ㈜드리미(대표 노승구)는 13일 일본 동경에 있는 드리미 동경지사(지사장 김승철)에서 스타응원 쌀화환 드리미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드리미측에 따르면 오래 전부터 일본 팬들의 일본 서비스 요청이 쇄도해 지난 6개월간 지사설립과 상표등록 등의 준비를 마치고, 일본의 NGO와 MOU를 체결해 쌀 기부가 투명하고 신속하게 진행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 일본 드리미 쌀화환은 일본 쌀로 구입해 일본지역에 기부된다.

드리미는 또 한국에 있는 드리미 쌀을 일본에 기부하는 서비스도 시행하고 있다. 드리미는 뮤지컬 '캐치 미 이프 유 캔'에 일본 팬들이 보내온 김정훈 응원 드리미 쌀화환 500kg을 지난달 14일 일본 동북지방 미야기현 미나미산리쿠쵸의 가설주택 주민 100명에게 전달했다. 한국의 쌀을 운송하는 것이 아니라 일본 현지의 쌀을 구입해 전달하는 방식이다.

드리미는 7월에 동경에서 열리는 장근석, 초신성, U-Kiss, 엠블랙 콘서트와 8월의 동방신기 콘서트 응원 드리미 쌀화환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일본 서비스를 선보이며, 현재 드리미 일본 홈페이지(www.dreame.jp)에서 예약 주문을 받고 있다.

드리미화환은 결혼식, 장례식 등 경조사와 준공식 취임식 창립기념식 등의 행사에 보내는 꽃 대신 쌀로 구성된 쌀화환으로, 스타의 팬들이 콘서트, 팬미팅, 뮤지컬, 제작발표회 등에 스타를 응원하기 위해 보내기 시작하면서 급속히 확산돼 사회공헌형 팬덤문화로 자리 잡았다.

드리미는 2007년 5월 세계 최초로 서비스를 개시한 이래 현재까지 중남미 아프리카를 포함 세계 60여개 국가의 한류 팬들이 이용하고 있다. 2007년 첫 해 9.7톤을 기부한데 이어 올해 들어서만 200톤을 기부하는 등 5년간 600여 톤이 기부됐다.

해외 한류 팬들의 이용이 늘면서 외화를 받는 수출 형식이지만 재화(쌀)는 대부분 국내에 기부되는 독특한 형식의 업종으로 자리 잡았다. 드리미 홈페이지는 현재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4개국 언어로 서비스하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드리미 일본 홈페이지와 일본 동북지방 쓰나미 피해지역에 기부된 드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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