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산탄데르와 손잡고 영국 진출

최종수정 2012-07-15 13:44

◇현대캐피탈 정태영 사장(왼쪽)과 산탄데르 소비자금융 마그다 살라리치(Magda Salarich)사장이 지난 13일(한국 시간)영국 레드힐 소재 현대캐피탈 영국 본사에서 열린 출범 기념식에서 포즈를 취했다. 사진 제공=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이 세계 금융의 중심지인 영국으로 진출한다. 현대캐피탈(www.hyundaicapital.com)은 15일 유럽 금융그룹인 산탄데르와 함께 설립한 합작회사(Joint Venture) '현대캐피탈 영국(Hyundai Capital UK Ltd.)'을 정식 출범시켰다고 밝혔다.

현대캐피탈 영국의 초기자본금은 2000만파운드(약 360억원)로 현대기아차,현대캐피탈이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국 산탄데르 소비자금융(Santander Consumer UK)이 50%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현대캐피탈 영국은 영국 내 현대차와 기아차 고객을 대상으로 한 할부금융은 물론,현지 자동차 딜러들에게 안정적인 기업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영국 내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 영국 전역을 대상으로 영국인들에게 직접 자동차 할부금융과 기업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이번 현대캐피탈의 영국 진출은 국내 여신전문회사 최초의 유럽 진출이다.

현대캐피탈과 산탄데르는 2009년 현대캐피탈 독일을 설립한 바 있다. 현대캐피탈 독일은 독일 내 현대캐피탈과 산탄데르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설립되었으며 현재 자동차 금융 컨설팅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현대자동차그룹은 2011년 영국에서 11만7664대(현대차 6만3992대,기아차 5만3672대, 글로벌인사이트 기준)를 판매해 포드, GM,폴크스바겐에 이어 4위 판매량을 기록했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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