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상반기 주식관련 사채 권리행사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예탁결제원은 15일 상반기 주식관련사채의 권리행사 금액이 86종목 255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1% 줄었다고 밝혔다. 행사청구 건수는 2613건으로 역시 전년동기 대비 11.9% 감소했다. 사채별 권리행사 금액은 신주인수권부사채(BW)가 2047억원으로 가장 많았다.
전환사채(CB)가 355억원, 교환사채(EB)가 154억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청구금액를 보면 BW는 97.6% 증가했지만 CB(-76.2%)와 EB(-65.5%)는 줄었다. 권리행사가 줄어든 것은 유럽재정위기의 지속 등 불안정한 대외환경 탓에 주가가 평균적으로 하락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박재호 기자 jhpark@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