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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리스톨에서 보낸 소년 시절 과학 선생님이 오늘의 일을 보았다면, 아마 무척 놀랐을 것입니다."
즐기는 사람을 이기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 호기심이 왕성한 어린 시절에는 누구나 흥미로운 과학실험에 관심을 가지기 마련이다. 아이들에게 과학이라는 재미있는 '놀이'를 알려주는 것이 교육적인 측면에서 커다란 동기유발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
그래서일까. 실내에서 할 수 있는 '우리 아이용' 과학실험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내일은 실험왕', '과학도둑', '내일은 발명왕', '똑똑한 실험실' 등 아동도서에 함께 있는 과학키트 등을 활용하면 우리 아이 과학교육은 물론 독서교육도 병행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내일은 실험왕과 과학도둑에는 책에 소개된 실험의 원리를 익힐 수 있는 실험키트가, 똑똑한 실험실에는 책에 나온 실험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실험도구가, 내일은 발명왕에는 이 세상에 없는 새로운 발명품을 만들어볼 수 있다.
7~8월은 장마철이다. 외부활동이 어렵다. 비가 온다는 이유로 아이가 스마트폰과 TV에 파묻혀 지낸다면 여러 가지 교육적인 이유를 들지 않더라도 이것이 그리 좋은 훈육법이 아니라는 것은 확실하다. 이런 날에 내일은 발명왕에 포함된 '번개길 만들기 과학실험 키트'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아이와 함께 압력 변환기를 이용해 순간 전류를 만들어 번개가 생기는 원리를 알아본다면, 그 과정을 통해 부모와 아이가 서로 질문하고 답하는 과정에서 더욱 친밀한 동질감을 공유한다면 이는 교육 그 이상의 효과를 가져올 수 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