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뼈는 얼굴 중간에 위치해 사람의 인상을 결정하는데 큰 영향을 미친다. 광대뼈가 지나치게 크거나 돌출되면 강한 인상을 주기 쉽다. 얼굴의 폭을 결정하기도 한다. 또 옆에서 보았을 때에도 얼굴의 윤곽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최근에는 3D CT를 비롯한 진단 장비의 발달로 수술 전 상태를 정확히 파악하고, 결과 또한 정확히 예측하는 것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모든 종류의 수술이 그렇듯이 부작용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광대뼈 축소술의 부작용 중 하나는 볼 처짐 현상이다. 볼 처짐이 나타나면 오히려 수술 전보다 나이가 더 들어보이는 결과가 생길 수 있다.
또한 광대뼈가 안쪽으로 이동되면서 간혹 눈 밑과 콧날개 옆부분의 살이 뭉친 것처럼 보여 팔자주름이 도드라져 보이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각 환자의 피부타입과 골격구조를 정확히 파악하고 수술계획을 수립하는 것이 중요하다. 수술과정에서 엔도타인을 이용한 리프팅 시술을 병행해 볼처짐 현상을 막을 수 있다. 필요에 따라 코옆 골격의 꺼진 부분에는 자기 뼈를 이식하여 팔자주름을 없애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바노바기 성형외과 안면윤곽센터 오창현 원장은 "광대뼈 축소 시 축소하는 뼈의 양이 지나치게 많거나, 노화로 인해 피부의 탄력이 떨어졌을 때 볼살이 처지는 현상이 나타날 수가 있다"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다각도의 진단을 통해 환자의 피부타입과 골격의 구조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