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중년 다이어트…자외선 피하고 관절 보호하는 운동법은?

기사입력 2012-07-27 15:25


건강과 미용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면서 다이어트에 적극적인 중년들도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목표로 하는 체형을 만들기 위해 습도가 높은 날씨에 강한 자외선을 쬐며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칠 수 있다.

특히 관절이 약하거나 만성질환이 있는 중·장년층에게 무분별한 다이어트는 금물이다. 자외선이 강한 날 무리하게 야외 운동을 하면 기미, 주근깨, 검버섯, 잔주름이 늘어나는 등 피부 노화가 빨리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중년에 접어들면 근육량과 기초대사량이 줄면서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바뀐다. 따라서 팔다리는 가늘어지지만 복부에는 지방이 쌓여 이른바 '거미형' 체형이 된다. 특히 폐경기 이후의 여성은 호르몬의 변화를 겪으며 체중이 더 많이 증가할 수 있다.

그러나 중년 이후에는 관절도 함께 약해지기 때문에 무작정 강도 높은 운동을 하는 것도 쉽지 않다. 고혈압이나 당뇨 등 만성 질환이 있는 경우, 무리한 운동이 혈압이나 혈당 변화를 일으킬 수도 있다.

특히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는 많은 양의 땀을 흘리면서 체내 수분 손실이 많아지며, 강한 자외선으로 인해 기미나 주근깨 등 잡티가 생기고 짧은 시간 급격하게 피부 노화가 진행될 수 있다.

따라서 중년층이 여름철 다이어트를 할 때는 기온이 높은 날, 자외선지수가 높은 11시~2시 사이 야외 운동을 피해야 한다. 또 체내 수분이 부족해지지 않도록 자주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관절 질환이 있다면 수영이나 걷기 운동을 하는 게 좋다.

복부에는 세포가 고착되고 안정화된 저장성 지방이 축적되기 때문에 웬만해선 줄이기가 힘들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운동과 식이 조절을 병행하는 것이 가장 안전하고 확실하지만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린다는 단점이 있다.

이 때문에 최근에는 중년층들도 지방흡입과 같은 체형 교정 수술에 관심을 갖는 추세다. 그러나 절개를 하거나 흡입관을 삽입해야 하는 수술은 흉터나 통증에 대한 부담이 있고, 습한 여름엔 회복 기간도 긴 편이다. 이런 경우 흉터나 통증의 부담 없이 초음파를 이용해 지방 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네오울트라 시술이 도움이 된다.


초음파 지방파괴술인 네오울트라는 집약된 초음파 에너지가 피부 밑 1.5cm의 균일한 지방층을 파괴하는 원리의 시술이다. 특히 복부, 옆구리, 허벅지처럼 지방이 집중적으로 많이 분포된 부위에 효과적이다. 파괴된 지방세포는 땀이나 소변 등 자연적인 대사과정을 통해 배출된다. 특히 복부(아랫배)의 경우 1회 시술만으로도 평균 4~5cm 정도 사이즈가 감소된다.

웰스피부과 최원우 원장은 "네오울트라는 절개 혹은 미세관을 이용해 지방을 제거하는 기존의 침습적 지방흡입술과 달리 피부 혈관 손상, 흉터의 부담이 없이 간편하게 시술받을 수 있다"며 "별도의 회복기간이 필요 없고, 압박복을 착용할 필요가 없어 여름철에 받기 알맞다"고 말했다.임정식 기자 dada@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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