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륜산업(www.illyun.co.kr)을 이끄는 김동호 대표는 국내 진공성형 포장용기를 논할때 빼놓을 수 없는 인물이다. 그는 30여 년간 합성수지 진공성형 포장용기 개발, 생산에 매진하며 오직 고품질만을 고집, 이 업계에서는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를 자랑한다.
인천 부평구 수출단업단지에서 1979년 일륜플라스틱으로 설립한 이 기업은 1996년 자동 타공기 증설과 전자동 진공성형 2호기 1라인 증설을 시작으로 성장에 성장을 거듭해 지금은 모든 생산라인을 원 시스템으로 구축하였다.
이런 자동화 설비에도 불구하고 당시의 공장라인으로 밀려오는 주문량을 수용하기에 한계를 느낀 김 대표는 2011년 6월 공기좋고 깨끗한 현재의 자리로 이전해 대지 3000평, 건평 1500평 규모의 최신식 공장을 신축해 제2의 성장을 꿈꾸며 40여 명의 직원들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김 대표는 "일륜산업 주요 생산품목은 김케이스, 과자 케이스, 안주 케이스, 딸기용기 반찬케이스 등의 식품용기와 각종 전자 부품트레이, 완구류, 레저용품, 농업용자재 등이다. 특히 사람들이 즐겨먹는 '김' 용기가 전체 40%나 차지하는 만큼 생산현장은 언제나 먼지하나 털끗하나 없을 만큼 깨끗하고 쾌적한 생산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밝히고 "무엇보다 직원들의 개인위생을 철저히 관리하고 예방을 위해 회사내 직원들의 복지와 휴식을 취하는 최신식 기숙사를 신축해 직원들의 사기충전과 개인위생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김 대표는 "생산품이 식품을 담는 용기이기에 절대 재활용을 사용하지 않고 유명한 도래첨단의 신 재료를 사용해 깨끗하고 위생적인 용기를 생산해내고 있다. 타 업체들은 비용 절감을 위해 재활용소재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나 우리회사는 무독성 친환경을 고집해 회사의 이윤보다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덧붙었다.
이런 김 대표의 경영철학으로 하루 20톤을 생산하는 일륜산업은 CJ, 풀무원 등 300군데가 넘는 굴지의 기업들에게 납품해 국내 김용기 생산의 70%를 점유하고 있다. 또한 전체 생산량의 20%를 미국, 호주, 일본, 뉴질랜드 등에 수출도 하고 있다.
김 대표는 "현재 우수한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유망기업들이 운영자금이 없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저희 회사도 같은 입장으로써 관련기관이나 지자체의 지원이 절실할때"라고 토로했다.
한편, 2004부터 4년간 전남 담양군 재경향우회 회장으로 고향 발전을 위해 봉사 활동에 앞장서 온 김 대표는 전남 담양읍 객사리에서 태어나 고향에서 초중고를 마치고 상경. 맨손으로 시작해 성공한 신화창조의 주인공으로 후배들의 롤 모델이다.
이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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