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물경주마 '스마티문학'(미국산 3세 수, 고옥봉 조교사)이 왼쪽 앞다리 질병이 심각해 경마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현재 '스마티문학'은 두 차례의 줄기세포치료를 받았고, 세번째 치료를 받을 예정이다. 줄기세포 치료 후에는 외부 휴양에 들어가며, 6개월 후 재검진을 통해 복귀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하지만 '스마티문학'은 힘줄의 30%가 기능을 상실한 상태인데다 세계적으로 치료법도 개발되지 않은 실정이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세계건설의 하준환 마주와 고옥봉 조교사는 "이대로 포기할 수 없다"며 치료에 정성을 쏟고 있다. 하 마주는 "아들같은 스마티문학을 위해서라면 치료비가 얼마가 들든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는 입장이고, 고 조교사도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아끼고 보살펴 꼭 완치 시키겠다"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지난해 스마티문학은 6월 데뷔전 2위를 제외하곤 4연승을 기록하며 경마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또 2세마 최초로 2011년 그랑프리(GI)에 출전해 3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다.
한국마사회 동물병원 관계자는 "앞다리 건이 늘어나고 건섬유 일부도 끊어진 상태여서 충분한 휴식과 함께 진통소염제 등 약물치료를 하고 있다"며 "일부 경주마 중에는 굴건염 진단 후 장기 휴양과 집중 치료로 완쾌된 사례가 있지만, 치유되더라도 재발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마주와 조교사가 스마티문학의 치료를 위해 6개월간의 치료기간을 잡고 지극정성으로 보살피고 있어 복귀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나성률 기자 nasy@sportschosun.com
◇괴물경주마 '스마티문학'이 왼쪽 앞다리 질병이 심각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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