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최대 수혜주 중 하나로 꼽히는 휠라코리아(대표 윤윤수, www.fila.com)가 이번 올림픽을 통해 3000억 원대 이상의 간접 광고 효과를 봤다고 추정 발표했다.
여기에 이 모습이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로 송출되고, 해외 언론사들을 통한 노출, 그리고 현지 광고 노출과 연계했을 때 해외에서도 2000억원대 이상의 홍보 효과를 얻어, 이번 올림픽 마케팅으로 총 3000억원대 이상의 홍보 마케팅 효과를 얻었다는 결론이 나온다.
무엇보다 로컬 브랜드가 아닌 세계에서 운영되고 있는 글로벌 브랜드임을 감안할 때, 금액으로 환산할 수 없는 글로벌 브랜드 위상 강화의 계기가 되었다는 점이 가장 큰 수확이라는 평가다.
휠라는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 런던 현지에서도 적극적인 마케팅을 펼쳤다.
국가대표팀 경기를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는 공간과 대표팀과 경기 일정, 런던 현지 정보 등 올림픽 관련 각종 정보, 편의 시설을 제공하는 '휠라 글로벌 라운지'를 운영해 이용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여기에, 올림픽 기간 중 런던 시내 중심지 지하철역, 건물 옥외, 버스 정류장을 통해 대대적인 브랜드 광고를 집행, 올림픽과 연계해 전 세계에서 모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효과를 톡톡히 봤다.
게다가, 브랜드 후원 및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박태환과 손연재 선수, 레슬링 대표팀이 선전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홍보 효과를 배가시켰다.휠라는 2009년부터 손연재 선수를 후원한 데 이어 올 5월에는 리듬체조국가대표팀까지 후원범위를 확대했으며, 2010년부터 레슬링 대표팀을 후원하는 등 인기 종목 뿐 아니라 비인기 종목이나 유망주에 대한 후원을 해 왔고, 이번 대회에서 그 결실을 맺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휠라코리아 관계자는 "런던올림픽에서 펼친 국내 및 현지 마케팅으로 전 세계에서 운영되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입지를 다지고 위상을 강화하는 데 큰 도움을 받았다"면서 "빛나는 스포츠 정신으로 선전해준 국가대표팀 선수들과 한 마음으로 응원한 국민들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향후 국내 스포츠 산업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