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프렌디가 대세 '친구같고 아빠같고'

최종수정 2012-08-17 14:28

"프렌디라고 아세요?"

요즘엔 아이들과 함께 뛰어 놀아주는 아빠들이 아이들에게 인기다. 이처럼 아이들과 잘 놀아주는 친구 같은 아빠를 프렌드(friend)와 대디(Daddy)를 합해 프렌디(friendy)라고 한다.

엄마가 책을 읽거나 노래를 불러주고 장난감을 갖고 안정적으로 자녀들과 놀아준다면, 아빠는 엄마에 비해 활동성이 높은 신체 놀이를 한다. 이처럼 아빠와의 놀이는 아이들의 두뇌와 성격 발달에 영향을 미치는데, 실제 아빠와의 에너지 넘치고, 적정한 수준의 과격한 놀이는 자녀의 두뇌가 균형 있는 발달은 물론, 적극적이고 사회성이 좋은 아이로 자라게 한다. 이러한 아빠의 고유한 영향력을 '아빠효과'라고 한다. 하지만 활동성 높은 놀이의 경우 다칠 위험도 걱정되는 것이 사실. 완구 업계에서는 '아빠 효과'에 착안, 여름시즌 아이들이 아빠와 함께 즐기면서 사회성을 발달 시킬 수 있는 장난감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이들 장난감은 아이들의 안전을 꼼꼼히 챙기는 엄마와 달리 이를 놓치기 쉬운 아빠의 성향을 배려해 미리 안전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슈팅놀이를 보다 안전하게 즐기는 스포츠 액션 토이 '너프'

슈팅놀이, 축구와 같이 활동 반경이 넓으면서도 전략적인 사고를 요구하는 활동은 아이들의 두뇌 발달은 물론 신체운동을 자연스럽게 유도해 소아비만을 예방하고 키가 자라게 하는 등 균형 잡힌 신체 성장을 돕는다. 총을 쏘는 슈팅놀이의 경우엔 남자아이들이 가장 선호하는 장난감임에도, 총알의 위험성 때문에 부모들이 반기지 않는 경우가 많은데, 스펀지 등으로 총알을 제작해 유해하지 않은 슈팅완구를 사용하면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해즈브로 코리아가 판매하고 있는 42년 전통의 세계적인 스포츠 액션 토이 브랜드 '너프(NERF)'는 일반 장난감 총의 위험성을 없애고 아이들의 신체활동을 유도하는 슈팅완구로, 미국에서는 어린이 및 청소년들에게 '국민 장난감'으로 불릴 만큼 인기가 높은 제품이다. 총알이 스폰지로 되어있어 그 위험성은 없애고 그 순기능을 활용할 수 있는 장난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종류의 제품이 출시되어 새로운 것에 흥미를 갖는 아이들의 욕구를 충족 시켜주고, 부모와 자녀, 또는 자녀들이 함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름바캉스기간동안 오션월드에서는 너프체험존을 운영하고 있어, 오션월드를 찾아온 가족들이 안전한 액션 스포츠토이 '너프'를 휴가철 가족놀이로 즐길 수 있다.

아이들이 미끄러지기 쉬운 버블액을 남기지 않아 안전성 두배, 마더스콘 버블

비누방울과 같이, 아이들의 웃음과 신체 운동을 자연스럽게 이끌어 내는 놀이 역시 아빠와 자녀들의 놀이에 좋다. 아이들은 비누방울에 호기심을 느끼고, 공중에 떠다니는 비누방울을 손으로 잡기 위해 뛰어다니며, 신체 및 시각, 촉각 등이 발달하게 된다. 한편 비누방울의 성분 때문에 바닥이 미끄러워지는 것에 대한 우려가 있었다면, 버블액을 남기지 않는 비누방울을 살 것을 권한다. '마더스콘 버블'이 그 대표적인 제품인데, 마더스콘은 옥수수와 나무성분을 이용해 비누방울 도구를 만들고, 천연 셀룰로오스 성분으로 비누방울 용액을 만든 안전한 친환경 제품이다. 천연 셀룰로오스는 나무에서 추출한 성분으로 보통 식품 첨가물이나 의료용으로 사용되는 안전한 재료이다. 마더스콘 버블은 또한 방울을 손으로 잡을 수 있을 만큼 오랜 시간 지속되며, 버블액을 남기지 않아 바닥이 미끄러워져 아이들이 자칫 넘어지거나 할 위험이 없다.

아빠와 함께 점토 놀이 통해 아이들의 창의력, 상상력을 업!!

아빠의 역할을 이러한 신체 활동이 높은 활동에만 국한할 이유는 없다. 점토 놀이는 창작 놀이를 통해 아빠와 자녀간의 자연스러운 대화를 이어가는데 도움이 된다. 특히 다양한 색의 점토가 촉각과 시각을 자극해 아이들의 감각 발달을 돕고, 아빠와 다양한 모형을 만들며 사고의 다양성을 키울 수 있다. 한편, 점토의 경우 아이들이 장시간 갖고 놀거나 입에 갖다 댈 경우 색이 묻어 나거나 유해한 성분을 섭취하지 않도록 안전한 장난감을 고르는 것도 중요하다. 해즈브로 코리아의 대표적 점토 완구인 '플레이도'는 소금을 첨가한 천연소재 밀가루로 만들어 매우 안전하고 독성이 없어 매우 안전한 점토 완구로 알려져 있다. 또한 다양한 색깔과 달콤한 향기를 내 감각을 자극하며, 창작 활동을 통해 창의력, 상상력, 조작능력, 표현력 등을 기를 수 있으며, 놀이를 통해 자녀와 자연스럽게 대화를 이끌어 나갈 수 있어, 부모와 자녀간의 친밀감 형성에 도움이 된다.

소녀 취향에 맞는 완구도 아빠와 함께 즐겨요

'레고'는 여아들만을 위한 레고를 출시해, 딸 가진 아빠들이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그동안 레고는 남아들 사이에서만 주로 선호된 것이 사실이다. 이에 레고그룹이 4년간 여아들의 놀이법을 연구한 끝에, 여아들이 즐길 수 있는 '레고프렌즈'를 개발했다. '레고 프렌즈'는 기존 남자 아이들 위주의 제품과 달리 소녀들의 주 관심사인 우정과 디테일한 소품, 소녀 취향에 맞는 파스텔 톤의 예쁜 블록들로 구성되었다. '레고 프렌즈'를 통해 아빠들은 딸의 취향을 알아가면서, 다양한 창작 놀이를 통해 자녀와의 공감대 형성과 돈독한 친밀감을 쌓을 수 있다.
전상희 기자 nowater@sportschosun.com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c) 스포츠조선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