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되는 경기 침체로 얇아 진 소비자 지갑과는 반대로 연이은 태풍으로 과일 및 농산물 가격 폭등해 소비자의 고민이 이만 저만이 아니다.
대형마트 또한, 3만원 미만의 경제적인 가격대와 실속형 제품들을 중심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는 '불황형 특수' 형태를 보이고 있다.
롯데마트는 기존 가격 대비 30% 낮아진 추석 선물 세트로 소비자의 관심을 모으고, 카드사와 연계한 다양한 혜택 제공으로 체감형 가격 할인을 실현한다는 전략이다.
백화점형 아울렛 세이브존 전 지점에서는 '2012 추석선물 특선집'을 준비해 정육, 굴비, 건강식품, 과일 등 다양한 명절 선물세트를 더욱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특선 한우갈비, 알뜰 굴비세트, 고품격 산양산삼세트를 중심으로 구성한 '바이어추천 베스트 오브 베스트' 기획전에서는 10개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1개 세트를 증정하는 통 큰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
세이브존 관계자는 "추석 선물 세트를 출시한 첫 날 매출이 전년 대비 20% 상승했고 매장을 찾는 손님의 증가폭은 훨씬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라며, "올해 추석 선물 세트를 찾는 손님들은 저가형이면서도 브랜드 제품인 그야말로 '실속형 선물 세트'를 선호하는 추세이다"라고 전했다. 송진현 기자 jhsong@sportschosun.com





